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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맛집 탐방

[홍대 맛집] 바다회사랑 대방어 포장 후기!! #대방어 #홍대 횟집

by 정권이 내 2021. 12. 19.

 

홍대 방어회 맛집 바다회사랑

 

지난주에 홍대로 데이트를 갔을때 여자친구가 알려준 방어회 전문 횟집이 있었는데 요즘 방어가 제철이기도

해서 한번가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영업 정보

  • 영업 시간 => 14:30 ~ 23:30
  • 대방어(소) : 59,000₩
  • 대방어(중) : 79,000₩
  • 대방어(대) : 95,000₩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포장할 생각으로 갔었는데 바다회사랑 식당 입구를 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가게 출입문 앞에는 대기번호를 등록할수있는 키오스크가 있었는데 등록을 해보니 대기번호가 170번정도

였습니다 ㅋㅋㅋ

 

실제로 들어갔다 나온사람들을 생각하면 실제로 대기팀이 170보다는 적겠지만 가게 내부가 좁다보니

매장에서 드실분들은 훨씬더 일찍 와야될것 같습니다.

 

저희는 포장하고 집에서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대기번호를 안뽑아도 될거같아서 식당에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종업원분께 물어보니 포장손님은 대기등록 없이 결제하고 바로 준비 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포장주문은 결제한지 10분만에 나왔습니다. 식당안에서 먹는것도 재미있겠지만 걸리는 시간을 생각하면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것 같았습니다.

 

집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0분정도 거리였는데 회랑 같이 먹을 쌈채소랑 야채들을 사느라 홈플러스를 들렸더니

7시가 조금 넘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같이 먹을 어묵 라면이랑 술을 준비하면서 방어회를 열어봤는데 구성이 아주 야무지더라고요!!

 

초밥을 만들어 먹을수있는 초밥용 밥에다 날치알, 메추리알, 고추냉이, 무순, 쌈장, 초생강, 마늘, 새우에

백김치까지 그리고 메인인 방어회는 아주 두툼하게 썰려있어서 먹음직스러웠습니다 ㅎㅎ

 

 

어묵라면과 술셋팅까지 끝나고 본격적으로 방어회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처음에는 방어회에

고추냉이만 살짝올려서 간장을 찍어먹었는데 제철 대방어라 그런지 기름진 고소한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초장에도 찍어먹고 구운김에다 무순이랑 같이 싸먹기도 하고 대방어 자체가 맛있다보니까 어떻게 먹어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포장을 처음 열었을때 밥이 그냥 맨밥인줄 알았는데 냄새를 맡아보고 먹어보니까 초밥용 밥이었습니다!!

바로 방어회 초밥을 만들어서 먹어봤습니다 ㅋㅋㅋ

 

보통 초밥집에서 연어나 광어 우럭으로 만들어진 초밥은 많이 먹어봤지만 살이 그럽게 두껍지는 못했는데

두툼한 제철 대방어로 만든 초밥하고는 비교불가 그자체였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식당안에서 먹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겨울에 대방어 시즌이 다 지나가기전에 한번더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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