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역 카페 젤르(Zele) #카페 #토르테 #얼죽아

 

양천향교역 카페 젤르

 

아점으로 순대국밥을 먹고 소화시킬겸 집까지 걸어가다가 커피랑 조각 케이크를 먹고싶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집가는길에 카페가 몇개 있으니 지나가면서 괜찮은데를 들어가보자고 했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있는 '젤르' 라는 카페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카페 젤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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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베이커리 관련 모바일게임을 하고있어서 그런지 토르테 라는 이름이 눈에 익더라고요 ㅎㅎ

 

원래 이름은 '자허 토르테' 라는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인데 젤르 카페에서는 기본인 초코 토르테에다

얼그레이 토르테도 만들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토르테말고도 쑥생크림, 마스크 치즈 케이크도 팔고 있었는데 처음보는 케이크들이라 신기했습니다 ㅎㅎ

 

 

커피종류도 디카페인을 포함해서 여러가지를 팔고있었고 과일음료나 요거트도 종류별로 다 있었습니다.

특이한점은 메뉴판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벽에 그대로 써있는 디자인이 특이했습니다.

 

 

디저트로 뭐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여자친구가 초코가 땡긴다는 말에 디저트는 초코 토르테를 주문하고

여자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저는 날이 추워서그런지 생강차가 땡겨서 주문했습니다.

낼모래 서른이라 그런가 요즘은 카페가면 따뜻한 차를 많이 시키는거 같습니다 ㅋㅋ

 

 

얼마전에 포항여행에서 들렸던 헤이얀 카페도 내부에 식물들이 많아서 편안한 느낌이 들었는데 젤르 카페도

내부에 식물들을 배치해두어서 그런지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

 

 

 

테이크 아웃 포장을 하고 집에 도착해서 초코 토르테를 먹어봤는데 일반적인 초코 케이크랑은 다르게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카페에서 초코 케이크를 먹었을적에는 초콜릿의 강한 단맛때문에 금방 물렸는데 단맛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좋았고 스펀지랑 크림의 비율도 적당해서 물리지 않더라고요 ㅎㅎ

 

옆에 진열되 있던 마스크 치즈 케이크도 먹어 보고싶었는데 다음에 여자친구가 또 놀러오면

그때 먹어봐야겠습니다!!